구글 지도를 통해 갈 수 있는 멋진 곳들

지구촌 이모저모|2015. 4. 30. 11:36
사람들은 누구나 여행을 가고 싶어합니다. 넉넉치 않은 삶을 유지하기에도 벅찬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여행은 절실한 꿈이기도 하죠. 하지만 부족한 돈으로 저축도 쉽게 할 수 없는 현실에 부딪히다 보면 여행은 하늘 위의 구름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당장 떠나지 못하는 현실을 아쉬워 하며 버릇처럼 나중에 돈벌면 여행 자주 다닐거야 라고 외치곤 했는데 일 때문에 일본에 다녀온 것 말고는 아직... ㅠㅠ

언제 그 날이 올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어쩜 돈 벌면 가고 싶은 곳이 나와 이리도 같은지 ㅎㅎㅎ 사람들의 마음은 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

그래서  가고싶은 여행지를 구글지도로 보는 재미를 붙였는데요. 시간 날 때 한 번씩 들러보세요. 나름 괜찮습니다. ^^


1. 백악관


2012년 4월부터 구글아트프로젝트(Google Art Project) 에 추가된 백악관입니다. 구글아트프로젝트(Google Art Project)는 유명한 예술작품을 고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인데요. 2011년 2월 1일 처음 서비스가 시작됐고 2012년 4월 3일 백악관을 포함안 40개국의 151개 박물관과 파트너십을 맺어 수만 점의 작품을 고해상도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이 궁금해서 꼭 가보고 싶지만 미국까지 날아갈 수 없는 분들은 구글지도로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스미소니언 아메리칸 아트 뮤지엄


워싱턴 D.C에 위치한 스미소니언 협회의 19개 박물관 중 하나인 Smithsonian American Art Museum입니다. 역시 구글아트프로젝트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콜로세움






4. 베르사유 궁전






5. 인도 타지마할





6. 갈라파고스 제도





7. 그랜드 캐년




8. 아마존 우림지대





9. 윌슨 아일랜드





10.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11. 미항공우주국(NASA)





12.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13. 구글 데이터센터





14. 에미레이트항공의 에어버스 A380






15. 해리포터의 명소 디아곤 앨리(Diagon 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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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심장박동수가 올라가는 사진들

지구촌 이모저모|2015. 3. 29. 23:00

휴일 오전 동물농장과 서프라이즈를 연속으로 보고 케이블로 채널을 돌리다 보면 극한의 스릴을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 매니아들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암벽등반까지는 엄두가 나지 않지만 안잔장비를 갖추고 스카이다이빙 정도는 언젠가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곤 합니다.


하지만 막상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 하나도 겨우겨우 타고나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강심장을 가졌길래 태연하게 절벽에 매달려서 책까지 볼 수 있는 걸까요. 수없는 경험이 그렇게 만들었겠지만 사진들을 보고 나면 익스트림 스포츠도 과연 아무나 할 수 없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사진으로나마 뻥 뚤린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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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여인을 보다

지구촌 이모저모|2015. 3. 26. 21:00
시간이 남을 땐 티비를 보거나 웹 서핑 하는 것이 유일한 취미인지라 오늘도 일이 끝나고 뉴스보는 것을 시작으로 여기저기 흥미거리를 찾던 중 위키백과에 이런 것이 있더군요.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오래 산 여성의 목록 100인'인데요. 무려 122년 하고도 164일을 살았던 사람이 있었군요 


표를 보면 현재 생존하고 있는 분들을 포함해서 가장 오랫동안 생존한 100명의 명단이 나와있는데요. 녹색으로 표시된 분들이 현재 생존해 있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세어보니 현재 11분이나 살아계시는데 놀랍게도 그 중 5명은 1900년 이전에 태어난 분들입니다.ㄷㄷㄷ (1899년 3명, 1898년 2명)


1898년이라고 하면 일단 어감부터 먼 옛날처럼 느껴지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시기는 '외세에 휘둘리기 시작한 암울한 시대' 라는 정도의 인식이 일반적일 텐데요. 그 시대에 태어난 분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참고로 이분들이 태어난 시대에는 대강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기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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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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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중 1800년대에 태어난 5분의 사진을 찾아봤습니다.




1. 116세의 미사오 오카와, 일본, 1898년 3월 5일 출생







2. 116세 거트루드 위버 (Gertrude Weaver), 미국, 1898년 7월 4일 출생








3. 제랄린 탤리 (Jeralean Talley) 115세, 미국,  1899년 3월 23일 출생








4. 수잔나 무샤트 존스 (Susannah Mushatt Jones), 115세, 미국, 1899년 7월 6일 출생








5. 엠마 모라노 마르티누치 (Emma Morano-Martinuzzi), 115, 이탈리아 1899년 11월 29일







115년을 넘게 살아온 사람들이라고는 믿기지 않게 정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게 참으로 놀랍습니다. 특히 3번째로 나이가 많으신 미국의 제랄린 여사님의 눈빛과 표정이 매서운 게 인상적입니다.

왠지 모르게 아직도 잔소리가 무척이나 심할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게 만드는 모습인데요. ㅎㅎ그만큼 건강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첫번째 소개된 일본의 미사오씨의 방송인터뷰에서 116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소감을 묻자 "이렇게까지 오래 살 줄 몰랐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말인 것 같습니다.


내 인생의 노년은 오지 않을 것처럼 살아온 시간들을 돌아보게 되더군요. 앞날을 알 수 없는 인생이지만 지금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충실하게 살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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